< 8월 31일 저녁뉴스 >

내년부터 대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첨단 산업에 한해 수도권에서
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수도권과 대전.충남을 제외한
12개 광역 시도에 다양한 유형의
미래형 혁신 도시가 건설됩니다.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1.정부가 행정 수도 이전에 따른
수도권 경쟁력 약화를 막기 위해
새로운 수도권 발전방안을 내놓았습니다.

2.정부는 우선 올해부터 오는 2천 7년까지
공장 총량제 등 현행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첨단 산업에 대한 규제를 선별적으로
풀기로 했습니다.

3.이를 위해 대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첨단 산업에 한해 수도권에서 공장 신설을
허용해주기로 했습니다.

4.수도권에서 대기업과 외국 기업의 공장 신설이 허용되는 것은
지난 94년 공장 총량제 도입 이후 10년만에 처음입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의 말입니다.
( 인서트 : 11초 )

5.정부는 또 서울을 동북아 금융, 국제비즈니스 허브도시로,
인천은 동북아 교통, 물류 중심도시로 그리고 경기도는
첨단 지식기반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6.이와함께 수도권과 대전.충남을 제외한 12개 광역 시도에
지식기반과 바이오,문화산업 혁신도시 등
미래형 혁신 도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7.공공기관 이전과 연계돼 조성되는 미래형 혁신 도시는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연구기관,대학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8.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건설교통부는
행정수도 이전과 수도권 발전방안을 동시에 추진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을 이루도록 하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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