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결호 환경부 장관은 오늘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공사와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를 다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곽 장관은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결산심사장에서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곽결호 환경부 장관은 답변에서
개인적으로는 국가가
환경평가를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평가서 부실작성 등에 대해
승인기관이 다 책임져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는 만큼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롱뇽 소송
시민행동 상임대표들은
오늘 저녁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중인
지율스님을 찾아가 단식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상임대표들은
도롱뇽 소송 백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단식 중단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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