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는 2006년까지 서울 도심에 산재한
미군기지를 매입하려던 서울시의 계획이
2-3년 연기되거나 일부 무산될 전망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미군기지 가운데 캠프킴 부지 등
주한미군 부지 3곳의 반환시기와 매각시기를
공식 통보해 왔습니다.

국방부는 캠프킴 부지를 2008년 반환하고
매각시기를 2008년에서 2009년으로 통보해왔고
그레이에넥스 부지는 2006년 반환과
2006년에서 2007년 매각계획을 통보해 왔습니다.

캠프킴 부지 반환시기는
당초 알려진 반환 예정시기보다 2-3년 늦춰진 것입니다.

또 국방부는
극동공병단 부지에 대해서는
반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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