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의 100% 상향식 공천제 확립은 정치계의 새로운 혁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이 과거 공천심사위원회를 공천관리위원회로 이름을 바꾼 것은 100% 상향식 경선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은 과거 방식의 공천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야당 내 소수 권력자가 공천을 좌지우지한다는 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총선 선거구 획정 지연 사태와 관련해 김 대표는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253개 지역구부터 확정하고 비례대표 문제는 계속 논의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의 직권상정을 국회의장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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