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수)오후5시>
억대 빈집털이 절도단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빈 집만을 골라
억대의 금품을 훔쳐온 31살 김모씨와 김씨의 동거녀
38살 신모씨, 공범 27살 오모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또 달아난 32살 은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중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낮 12시쯤 광주시 화정동
70살 이모씨의 집에 침입해 귀금속등 천6백만원상당을 훔치는 등
모두 120여차례에 걸쳐 현금 등 1억2천만원 상당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위치 추적 등을 피하기 위해
무전기 2대를 이용하는가 하면 역할을 분담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준비하고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