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 선수가
두경기 연속 잘 던저 전성기 때의 실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박찬호는 오늘 미니애폴리스의 메트로돔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과 1/3이닝 동안 산발 8안타만 맞으며 한점만을 내주고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됐습니다.

박찬호는 그러나
팀 타선의 침묵과 마무리 투수의 난조로 팀이 패하며
시즌 3승 4패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습니다.

박찬호는 오늘 경기에서
최고시속이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비롯해
다양한 변화구를 던져
전성기에 버금가는
위력적인 투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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