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월)오후5시>
광주 불교사암연합회가
박광태 광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수행환경 보호와
지하철 증심사 입구역 명칭 변경요구에대해
불교계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광주 불교사암연합회등
혜향스님과 임원진은
최근 박광태 광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불교계와 시행정 전반에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암연합회측은
수행환경보호 차원에서
남구 대각사와 서구 광덕사,
북구 대원정사 등지에서
빚어지고 있는 사찰수행환경 침해에대한 시정과
중단상태인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이전문제의
조속한 재개를 통한
무등산 자연환경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사암연합회는 최근
특정종교의 증심사 입구역 명칭 변경요구에 대해
이미 확정된 사안인만큼, 박시장이 소신을 갖고
원칙있는 시정을 펼쳐달라며 변경불가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에대해 박시장은
수행환경 침해사례와 증심사지구 이전문제는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고 밝혔으며
증심사 입구역 명칭 문제는 신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혀
변경불가원칙을 확인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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