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7월 15일인 백중, 우란분절과 하안거 해제를 맞아
광주전남 지역사찰들이 오늘 오전
회향법회를 일제히 봉행했습니다

고불총림 장성 백양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경내 명부전에서
부모와 조상의 영혼을 축원하는 영가천도 49일 기도법회와
또 운문암과 천진암등지에서 3개월동안 용맹정진해온
스님 80여명의 하안거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총림 순천 송광사도 이날 오전 9시30분 경내 지장전에서
백중 영가 천도 49일 기도법회를 회향했으며
이에앞서 오전 9시 강원암과 불일암등지에서 정진해온
150여명의 스님들의 하안거 회향법회를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광주 증심사와 마하보리사, 보성 대원사,
화순 운주사등도 지난달부터 매주 월요일 봉행해온
49일 기도법회를 오늘 오전 봉행했습니다

또 구례 화엄사와 곡성 태안사, 천은사,
곡성 성륜사에서도 하안거를 마친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각각 회향법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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