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경제 활성화와 위기 대응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기업 구조조정이 더 본격화하고 중산층이 몰락하는 등 사회적 충격이 일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은 어느 정당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법안이 아니고, 많은 근로자와 기업이 찬성하면서 통과를 기다리는 모두를 위한 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에 대해 경제를 지키고, 일자리를 지키고, 가정을 지킬 민생 경제 법안 처리에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특히 파견근로자법 개정안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과거에 파견을 더 확대한 법안을 발의한 적 있다면서 지난 2004년 11월 참여정부의 개정안은 파견 업무를 대폭 확대하고 파견 기간도 연장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