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세력화에 함께 할 사람 3대 조건 제시..정치세력화의 첫 구상 밝혀

 
안철수 의원은 부패에 대해 단호하고, 이분법적이지 않고, 수구 보수에 서지 않은 사람이라면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오늘 고향인 부산을 방문해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으로 정치세력화를 함께할 인물의 3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른바 안철수 신당은 과거 대선캠프 출신과 재보궐선거캠프 인사들로 구성된 준비팀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창당 기초작업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신당 창당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안 의원은 오늘 부산 지역 기자단,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진 뒤 오는 17일 광주, 다음 주에는 대전을 방문하는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민심을 살피고 신당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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