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LA 인근 총기난사 사건을 테러로 공식 규정하고 IS를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대국민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테러 행위라고 공식 규정하면서  어느 국가든 관계없이 테러리스트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IS와 미국을 공격하려는 어떤 조직도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제2의 이라크 전장이나 시리아 전장에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지상군 투입에는 여전히 선을 그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강력한 총기 규제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IT 기업에 테러리스트 차단을 위한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대국민 Ъ냅�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통령 취임 후 3번째며, 사안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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