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방안을 거부했습니다.
 
문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제안은 협력과 단합이 아닌 대결을 통해 오직 한 명을 선택하자는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을 앞두고 사생결단, 분열의 전당대회가 될 수 밖에 없다며 그러다간 공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문·안·박 연대만으로는 우리 당의 활로를 여는데 충분하지 않다"며 혁신전대를 역제안 한 바 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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