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러시아 전투기 격추 사건과 관련해 터키와 러시아 사이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긴급조치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반 총장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사건의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믿을만하고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터키는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러시아군 소속 수호이-24 전투기를 격추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수호이-24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유상석 기자 / listen_well@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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