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이 발생한 푸에르토 말도나도가 있는 마드레데디오스 지역 위치도.
현지시간으로 어제, 페루 동남부의 브라질 국경 인근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전했습니다.

지진은 페루 푸에르토 말도나도에서 남서쪽으로 300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570km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페루 현지 언론들은 이번 지진의 진동이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 일대까지 감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지진 발생 지역이 아마존 유역의 밀림 지역이고 진원이 깊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상석 기자 / listen_w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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