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늘 오후 3시 반,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중재에 나섭니다.
 
정 의장은 이자리에서 시급한 민생 현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국회를 정상화시키고 본회의를 열자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동에서
새누리당은 야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 했으며,  
새정치연합은 국정교과서 확정고시 철회를 주장하면서도  
민생 챙기기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관련한 국회 보이콧 철회 여부 등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회 본회의는 무산됐으며
사흘만에 재개된 예결특위는 여당 단독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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