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희망수명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5년 국민건강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 41.4%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 건강하지 못해
우울감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상대적 박탈감을 자주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평균 희망수명은 79.1세에 불과해
박탈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의
평균 희망수명 86세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자주 느낀다는 응답자 가운데
약 3명 중 1명은 건강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건강을 위한 노력을 하더라도
대부분 실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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