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이동통신 요금 인하계획이
부처간 이견으로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오늘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당초 이달부터 이동통신 요금을 낮출 계획이었지만
인하폭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
요금인하는 다음달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부는
재경부로부터 구체적인 인하율을 요청 받지 않았지만
재경부가 요구하는 두자릿수 인하는
업계의 여건을 감안했을 때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통부는 그동안의 관례대로
6~8% 요금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물가정책을 책임지는 재경부와
정책조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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