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제2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회의를 열어,
북한과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에 개별적으로 등재하기로 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우리측 정부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북한의 요청으로 등재가 확정된 고구려 유적목록은,
5개 지역 63기의 고분으로, 동명왕릉 주변 고분군과
호남리 사신총 주변 고분, 덕화리 고분군, 강서삼묘,
독립 고분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중국측 요청으로 등재가 확정된 고구려 유적 목록은
국내성과 환도산성, 광개토대왕비, 장군총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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