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의 지식재산권 거래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나라는 미국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미국과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는 24억2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3.3%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분기 중 미국에
4억천만 달러의 지식재산권을 수출했지만,
수입액은 28억3천만 달러로 수출액의 7배에 달했습니다.
 
반면, 중국과의 거래에서는
한국기업의 현지 자회사에 대한 특허권, 상표권 수출이 많아
4억3천만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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