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수도 서울을 하나님에게 바치겠다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발언에 대해
대구지역 불교계가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조계종 9교구본사 동화사는 오늘 오후
긴급 종무회의를 갖고
전 불교도들의 힘을 결집해서 파사현정의 자세로
이 시장의 종교편향적 행위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내일
대구지역 신행단체 대표자 모임을 소집해서
구체적인 대응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 3일 영남불교대학 관음사가
이명박 시장 발언 규탄법회를 봉행했고,
11개 불교 신행단체 실무자들이
이 시장의 공식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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