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간복제 등의 발달로 새로운 생명윤리관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블교계가 불교 생명윤리에 대한 정립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계종은 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 생명윤리 정립과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논의했습니다.

5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인간복제 등 생명공학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불교적 관점에서 생명윤리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리와
재해석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앞으로 생명윤리 정립을 위한 종단 차원의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자료 수집과 연구활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일 간담회에는 불교인권위원회 대표 진관 스님과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백남석 공동대표,
동국대 불교학과 신성현 교수,
한국불교연구원 허남결 연구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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