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부의 안보관광지인 도라산전망대를 신축·이전하기 위한 공사가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지 않아 지연되고 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오늘 "도라산전망대 이전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적 절차가 완료됐지만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아직 공사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연간 8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2011년 4월부터 현재의 도라산전망대 신축 이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80억원 중 32억원을 확보하고 설계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관우 보도국장 /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