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먼저 오는 15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전담팀을 운영하고 농가별로 적정한 사육두수 유지 등 가축 관리요령을 지도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또 올해 농가를 대상으로 대형 환풍기 설치사업 등 8개 예방사업에 12억원을, 가축재해 보험 가입비에 1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폭염 예방대책을 추진해 전년 대비 농가 피해규모를 8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관우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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