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방송의 보도)

평화실천 광주전남 불교연대가 5.18민중항쟁 24주기를 맞아
5.18당시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저항하다 산화한
지광 김동수 열사의 추모제를 28일 봉행했습니다

평화실천 불교연대는 5.18민중항쟁 24주기를 맞아
지광 김동수열사의 추모제를 이날 오후 3시
광주 조선대 교내 김동수열사 추모비 앞에서
조선대총학생회와 대불현과 함께 봉행했습니다

불교연대 상임대표 행법스님과
백형진 조선대 총학생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와함께 반야심경으로 시작된 추모제는
추모사와 추모시, 조선대 율동패의 율동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오늘 추모제에는 김동수열사 부모님과
대불련 선후배들이 참석해 열사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김동수 열사는 지난 1980년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대불련 전남지부장으로 활동하던중 5월 27일 새벽
전남도청에서 시민군으로 계엄군에 맞서다 산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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