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동안 초등학교 의무취학 대상 아동 가운데
입학을 유예하거나 임의로 취학하지 않은 아동의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오늘
올해 서울시내 554개 초등학교의 의무취학대상 아동은
모두 12만9천661명으로 이 가운데 11.1%인
만4천446명이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취학유예의 주요 원인은
발육부진과 질병 등이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 같은 현상을
또래보다 키나 덩치가 작은 아동이나
1, 2월생인 아동의 경우
학교에 가서 따돌림을 받거나
성적이 뒤쳐질 것을 우려한 학부모들이
1년 늦게 학교를 보내려고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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