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억 원이 넘는 돈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투자컨설팅회사인 '뉴욕 글로벌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중국계 43살 벤저민 웨이가
이 회사에 다녔던 20대 여성 한나 부벵에게
우리 돈으로 202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부벵은 벤저민 웨이가 최고 경영자라는 지위를 악용해
성적 행위를 강요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부당하게 해고했다며
8억 5천만 달러를 배상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송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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