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모집에서 수험생들이 위조한 학교생활기록부나
가짜 외국어능력 증명서를 제출해 합격했다가
최소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수시 1학기와 2학기 모집에서
가톨릭대에 응시한 수험생 4명이 학생부를 위조하거나
허위 외국어능력 증명서를 제출해 부정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
대학측이 합격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입 수시모집에서 수험생의 입시 부정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음달 수시 1학기 모집을 앞두고
고교와 대학측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시와 정시 모집때
수험생들의 입시자료를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온라인으로 직접 전송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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