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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에서 포교 활동을 펼치는
비구니 군종장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출됩니다.

조계종 군포교 전담기구인 군종특별교구는 내일 오전 11시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동국대 졸업생 균재 스님이 비구니 군승법사로 임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명법스님이 창군 이래 최초로
비구니 군종 장교로 임관한데 이어
균제 스님이 두 번째 비구니 군승으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균재 스님을 비롯한 14명의 예비 군승법사들은
충북 괴산의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았습니다.

올해 임관하는 군승법사는 육군 9명과 해군 2명, 공군 3명이며
개신교 군목사는 22명, 천주교 군신부는 14명이 배출될 예정입니다.

 

전경윤 /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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