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의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의 부처님오신날 봉축 특별 연주회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한중일 세 나라 음악인들이 불교를 주제로
한 자리에 모여 연주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중일 3국 악단은 연주회 1부에서
각각 자국의 전통악기로 불교음악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부처님 생애를 주제로 한
국악 교성곡 붓다를 합주했습니다.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이끌고 있는
중앙대 박범훈 교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중일 3국 불교 음악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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