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방송의 보도)

대각사상연구원은 오늘 범어사 보제루에서
용성 스님과 한국불교 정화사라는 주제로
올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부천대 김광식 교수는
종단과 교계에 큰 영향을 끼친 정화운동을
이제는 연구대상으로 수용해야하며 이를위해 종단차원의
정화사 접근과 각 사찰 문중 등에서 정화운동 연구를
활발히 전개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동국대 교수 보광 스님은 우리나라 불교의 왜색화에
항거하면서 전통적인 비구불교를 주창한
용성선사의 노력이 없었다면 한국 전통불교의 맥은
전승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계종 포교원 박희승 연구차장은
21세기 발전적인 불교정화를 위해서는
수행과 교화 중심의 제도적인 혁신과 출가 수행자의
의식전환,또 종단 운영제도와 사찰운영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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