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실시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실험 중에서 미사일의 수중 사출은 잠수함이 아닌 별도의 수중 시설에서 이뤄졌다는 미국 전문가의 주장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미국 정책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토머스 카라코 연구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수중 사출은 기본적으로 다른 선박에 의해 견인되는 수중 시설에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군사문제에 정통한 조지프 버뮤데즈 미국 올소스 애널리시스 선임분석관은 북한이 잠수함이 아닌 별도의 바지선에서 발사 실험을 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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