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비영리재단 아름다운 가게 가
처음으로 사찰내에 매장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19일 경기도 부천시 석왕사에서
주지 영담 스님과 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 손숙 씨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왕사 원미점 개점식을 가졌습니다.

영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가게가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해 불우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 는 지난 2천 2년 10월
서울 안국동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사찰내에 매장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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