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4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정부가 기술개발지원체계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편해 수출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중송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30여명의 중소기업 대포와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밝혔습니다.

지원대책을 보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마케팅과 컨설팅, 금융, 번역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 5천개 중소기업에 대해 FTA를 활용한 해외전시회와 무역금융 등 수출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기술개발 지원체계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사업재편특별법>을 제정해, 뿌리기업 수출과 기술혁신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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