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의 한 사찰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햄버거 2천 5백개를 무료 공양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4일과 25일 도봉구 내 도봉중학교와
북서울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8백여만원 상당의 햄버거 2천 5백개를 공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봉사는 또,
청소년들이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봉산 매표소에서 도봉사까지 5백미터 거리를
청소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인 26일에는
봉축 법회에 이어 산사 음악회와 영화 상영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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