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76개국을 상대로 조사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한국이 3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OECD가 76개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비교한 결과 싱가포르가 1위, 홍콩이 2위, 한국이 3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국가가 1위에서 5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하위권에는 아프리카와 남미 국가가 많았으며, 가나가 76위로 꼴찌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15세 이상 학생이 전부 기본적 교육을 받았을 때 국내총생산(GDP)이 얼마나 증가할 수 있는지를 살펴 보니, 가나가 38배로 가장 많았으며 남아공과 온두라스는 각각 26배와 20배 늘어났습니다.

하위권에 머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페루, 마케도니아, 보츠와나, 오만, 모로코 등도 GDP가 10배에서 15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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