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이 지난 2천 10년 5.24조치 이후 5년만에 재개됐습니다.

민간단체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오늘 비료 15톤을 22대의 트럭에 싣고 임진각을 통과해 황해북도 사리원시로 향했습니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2009년부터 사리원시에서 비닐하우스 등 시범 영농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비료지원을 마치고 다음달 2일 귀환활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달에는 김정은 초청을 받은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예상되고 있어, 민간 차원의 교류에 이어 남북 당국간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