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장과 직무대행 정상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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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의 이사장실 점거사태까지 치달았던
동국대 사태가 일단 소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신임 이사장 일면 스님과 영담 스님측간의 대치 상태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국대 신임 이사장 일면스님은
오늘 오전 정각원을 거쳐  
팔정도 불상 앞에서 삼배를 마치고 정상출근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사장 직무대행 영담스님도
본관 법인사무처로 출근을 해, 집무를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이사장실은 폐쇄 돼 있으며,
직무대행 영담스님은 학생대표들과의 합의 아래
이사장실을 패쇄 한다는 경위서를
이사장실 문 앞에 붙여 놓았습니다.
 
전임 이사장 정련스님과 직무대행 영담스님은
지난 11일 법원에 신임 이사장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을 신청 했으며,
신임 이사장 일면스님 역시 13일 법원에
이사장 직무대행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법적 공방이 마무리 될 때까지
한동안 신임 이사장과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는
양립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교계에서는 사태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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