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인물로 풀어쓴 인도불교 흥망성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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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불서 저술의
숨은 뜻을 알아보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입니다.
 
오늘은 진각대학원 김치온 교수의
사건과 인물로 풀어쓴 인도불교의 흥망성쇠를 담은 책,
<인도 그리고 불교>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진각대학원 김치온 교수 저서 <인도 그리고 불교

[리포트]

진각대학원 김치온 교수가
그동안 진각종 기관지 밀교신문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최근 <인도 그리고 불교>를 펴냈습니다.
 
하월곡동 진각문화전승관에서 만난 저자는
신간 <인도 그리고 불교>에 대해
사건과 인물로 풀어 쓴 인도불교사라고 정의했습니다.
 
김 교수는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인도불교사를 조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치온 교수/ 진각대학원

인도불교의 역사적 사실이 일어나게 된 사건, 인물들의 정황,
그리고 교리적인 내용들을 경전과 율장에서 찾았습니다.

<인도 그리고 불교>는 제1장 ‘인도의 고대문명을 시작’으로
‘불교의 탄생과 전개’, ‘결집과 교단의 분열’, ‘대승불교의 흥기’,
‘비밀불교의 성립과 전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진각대학원 교수인 저자는 인도 내에서 밀교의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해 이를 저서 안에 담아냈습니다.
 
김치온 교수/ 진각대학원

순차적으로 밀교가 불교에 어떻게 점차 들어오게 됐는지,
진언, 인계, 다라니 등이 어떻게 점차 들어오면서 그것이
불교화, 밀교화 되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새로운 시각에서 쉽고 재미있게
인도불교사를 조명하기 위해 애썼다는 저자.

긴 시간 밀교신문에 연재하는 과정에서 가졌던 저자의 고민과 노력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힐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치온 교수/ 진각대학원

쉽게 와 닿고 이해가 쉬울 것이다. 또는 은유적으로 상징적으로
쓰인 것도 어떤 의미로 나오게 됐는지를 어느 정도 쉽게 파악 됩니다.
 
저자와의 대화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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