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씨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14일
패스21의 홍보성 기사를 써주는 대가로 윤씨에게서
주식 등 2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모 경제 신문사 전 부장 최영규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9년 12월 홍보성 기사를 써준 것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패스21 주식 천주 2억원 상당을
무상으로 받은 것을 비롯해
그랜저 승용차와 법인카드, 골프채 1세트, 현금 100만원 등 모두 2억5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최씨는 윤씨에게서 금품을 받는 대가로
30여차례에 걸쳐 기술시연회 행사 등
패스21에 대한 홍보성 기사를 신문에 실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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