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고 있는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이 내년쯤
전면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새로 도입한
전국 번호판과 이를 시각적 측면에서 글자 크기와 여백을 보완한 2개 개선안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4%가 번호판을 그대로 유지하다
번호판의 크기와 색상, 글자체 등을 전면 개편하자는 의견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인터넷 투표에서도 참가자의 63%가 번호판을 내년에 전면 개편하자는 안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우선 올해 새로 도입한
전국 번호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오는 7월까지 전면 개편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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