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26. 노무현 대통령 재산 4억 4천 8백만원증가. 박용호.

노무현 대통령의 재산이 취임 이후 1년동안
4억 5천여만원이 늘어나는 등 1급 이상 고위 공직자의 75%가
지난 한해동안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1급이상 공직자 5백 81명의
재산변동내역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고위 공직자의 75.2%인
437명의 재산이 늘어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재산은 빌라를 매각한 잔금과
본인의 저축액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무려 3배가 오른
6억 5천4백만원으로 드러나 재산 증감액 상위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재산 변동 내역 신고자 가운데
박상길 법무부 기획관리 실장은 36억원의 재산이 증가해
재산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해보다 30억원이 늘어난 백 30억원을 신고해
최고 재산가 자리를 지켰고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2억 5천만원이 늘어나 마이너스 6억 7천만원대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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