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주시 산내면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이에따라 이동통제소를 확대하고,
도내 가금류 농장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앞서 지난 20일부터
토종닭 130마리 가운데 122마리가 폐사했으며,
이 농장은 지난 2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이동 판매상으로부터 닭 130여마리를
사들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한현 기자 / ak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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