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경기장이
다음달 다시 개장할 전망입니다.
 
청도군은 소싸움 시행사인 청도공영사업공사가
민간사업자인 한국우사회와의 협약안에 대한
승인을 요청해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공사는 군의 승인이 나면
다음달 1∼2주간 소싸움경기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개장시기를 1월 말로 앞당겨
연말까지 소싸움경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개장한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매년 2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돼왔지만
올해는 경기장 사용료 지급과
위수탁 수수료 등과 관련해
시행사와 우사회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개장이 연기됐습니다.
 

정한현 기자 / ak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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