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석탄이 북한을 경유해
포항으로 들어옵니다.
 
포스코 등에 따르면 러시아산 석탄 3만5천톤이
북한 나진항에서 제3국의 선박에 실려
오는 29일쯤 포항 신항으로 운송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남북한과 러시아의 3각 협력사업인
나진-하산프로젝트의 하나로
포스코와 현대상선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습니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석탄을 들여왔지만 나진항에서 운송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면 향후 도입 물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정한현 기자 / ak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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