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윤태식 게이트를 비롯한
각종 게이트에 권력 핵심인사들이 연루된 만큼
국회 국정조사와 한시적 특검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각종 게이트 의혹이 꼬리를 물면서
정부가 부재상태에 빠져있다면서
권력 핵심인사들의 비리의혹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1년 시한의 특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상득 사무총장은
전 청와대비서실장인 한광옥 민주당 대표의
윤태식씨 접촉여부와 각종 게이트와 관련된
자금의 사용처에 대한 여권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와함께
신승남 검찰총장의 동생 승환씨가
특검팀에 의해 알선수재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과 관련해
신 총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남경필 대변인은
특검팀 조사결과 신 총장의 동생이
이용호씨로부터 추가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애초 검찰수사와는 다른것인 만큼
신 총장 형제가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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