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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인 로터스월드가
캄보디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국제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로터스월드는 오는 1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빈민마을인 씨엠립 프놈끄라움 마을 등에서
봉사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로터스월드와 수원시 등은 프놈끄라움 주민들의
자립의지를 키우기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마을 마을공동 자립작업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주민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특히 행사 셋째 날인 15일에는 마을에 학교를 짓기 위한
부지를 현장 답사하고 공사 시행시기와 세부 계획 등을
시엠립 주정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로터스월드는 이와 함께
프놈끄라움 마을 주민들의 시력 측정과
음악교육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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