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문화재 복원과 수리에 대한
주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재수리 현장공개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사전예약을 받아
오는 13일과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과 해자가 확인된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동문지 일대를 1시간 가량 공개하며
발굴조사 과정과 처리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조선시대 문헌에 따르면 사적 제320호 병영성은
1417년에 축성된 병마절도사 영성으로
성의 둘레는 2.8킬로미터,
높이는 3.6미터 가량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박상규 기자 / 201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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