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9일
오는 6월 1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의
조기실시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9일 고문단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지방선거를 앞당기자고 하는 것은
월드컵 분위기 때문에 불리하지 않을까 하는
당리당략적 발상에서 나온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당초 일정대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동시에 치르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며, 민주당내부에서도
조기 지방선거에 동의하는 인사들이 적지 않다"며
지방선거를 5월로 앞당겨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