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 부시행정부 출범으로
남북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중국 등 제3국에서의 북한주민 접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지난 한해동안 북한주민을 접촉한 사람은
천8백77명으로 전년에 비해 23.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촉 내용을 보면
이산가족 상봉이 53.9%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와 사회.문화 분야 접촉이 22.5%와 16.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북측을 방문한
남측 인사는 8천5백51명으로 전년에 비해
17.5% 증가한 반면
남측을 방문한 북측인사는 백91명으로
전년에 비해 2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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