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작불사 동참자 소원성취 발원 대불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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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지난 12일 대불보전 3층 법당에서
'대작불사 동참자 소원성취 발원 대불공과
대광사 창립 13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법사 유정 스님과 조창희 경기문화재단 대표,
권석필 성남시공무원불자회장, 이제영 성남시의회 의원,
신응수 대목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지 월도 스님은 개식사에서
"현재 미륵보전과 명상수련센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머지않은 날, 신도의 공간을 넘어
지역민까지 보듬는 전통 명상의 중심지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법사로 나선 유정 스님은
"대광사 불자들이 나를 구하고
세상을 밝히는 길을 가슴에 새겨서 분당 시민의 등불이 되는
사찰을 만들어 달라”고 법문했습니다.
 
조창희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축사에서
"생기가 넘치는 사찰인 대광사에 주지 스님의 추진력이 더해져
짧은 기간 동안 큰 불사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남 시민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는 사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홍진호 기자 /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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